20회 돌프리마켓 (행사장에서..)



처음으로 돌프리마켓 다녀왔었습죠.
손전화에 익지 않아 사진이 괴악함미다. ㅠㅠ

처음으로 돌프리마켓 다녀왔었습죠.
손전화에 익지 않아 사진이 괴악함미다. ㅠㅠ
첫번째는 그리스신화를 주제로 꾸몄던 프로메테우스(인가)설치부스사진들이고
뒤에 3장은 드디어 실물로 구경한 엔돌네 소녀소년(?)들. 헑 얘네가 미소와 미루가 맞단말인가! 다양한 변화에 놀라다.
생각보다는 규모가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덕분에 오히려 자세히 구경했음.

여기까지 사진 찍었는데 이드릴양은 불시의 집안일로 급히 돌아가고..
혼자 남아 이것저것 돌아보다 지치고 배도 고파서 편의점에서 우유와 빵을 사서 올라와 걸상에 앉아 먹고있는데 거기 1층에서는 농업건강박람회인가 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럿이 온 상당히 나이드신 분들이 꽤있었는데 옆 걸상에 주욱 앉아 쉬심서 2층에서 벌어지는 돌프리마켓에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어떤 아주머니 "위에서 인형 전시회 한댄다. (꼬맹이를 보며) 니 보러갈래?"
또다른 아주머니 "거 입장료 있어요."
어떤 "얼만디?"
또다른 "3천원"
어떤 "어매 뭘또 그리.."
또또다른 "아 인형들이 40만원짜리래요." (뭘그리 잘아신대..)
 
그리고 잠시 담소를 나누시다가 한 아주머니 불쑥
"난 보러갈래~~"
웃음을 날리시며 돌프리마켓으로 돌진.. 빵과우유를 다먹을때까지도 돌아오지 않으시는걸보니 헐헐?

쓰레기를 가방에 구겨박으며 위로 다시 올라갔더니 거기도 웬 할아버지가 올라오셔서 입구 앞에 진치고 있는 소녀들..이 인형을 쓰다듬쓰다듬하는것 보며 매우매우 흐뭇하게 구경하시더란.

물론 그런건 행사장 밖에서만 있는일만은 아니고,,. 핸드메이드옷파시는 부스중 꽤 나이드신분도 있었고.
와. 이거 좋은 문화구나 'ㅅ'...... 코믹보다 더 다양한 사람들이.. 라는걸 실감.

거대한 디카를 둘러메고 다니는 시커먼 아저씨 오너부대도 꽤 발견. 역시 사람구경도 재밌,,(퍽)



쬐금은 마이너한? ㅡ_- 돌플+밥이 오너라 물건고르는데 힘은 쪼금 들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건져왔음. 특히 바비옷 이것저것 마구 상자에 담아 1개 500원에 팔고있는데서 기회다 싶어 챙겼습죠.. (식구는 여섯이고 돈은... OTL인지라 그야말로 찬스...) 그리고 천이랑 조금 비싼 일제 똑딱이 단추 구입..

비오는 날 힘겹게 돌아다니느라 왕피곤해서 뻗은 후 다음날 사온 옷과 집에 있던 묵은 옷을 빨아 널었심.



by 금숲 | 2006/10/30 22:53 | My Preciousss(보물아)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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