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라임 페레르 Ibrahim Ferrer - 나의 꿈

[수입] Ibrahim Ferrer - Mi Sueno 
- 이브라임 페레르 (Ibrahim Ferrer) 노래 / World Circuit
- 부드럽게 달래 주는 듯한 감미로운 음반이다. 전체적으로 오락가락하지 않고 평온한 분위기이므로 마음이 지쳤을 때 들으면 좋을 것 같다. 튀게 좋은 곡이 있는 건 아니지만, 5월에 내한할 오마라 할머니와 듀엣으로 부른 < 키사스,키사스>가 냇 킹 콜 버전보다 감미롭고 다른 곡들도 은은하게 센스가 빛남. 사랑스런 가사와 부드러운 작곡이 좋다.


어제 뷁만년만에 음반을 샀다. ㅠㅠ (돈이 있어야 사지) 그것도 비싼 수입반을 -ㅂ-;;(긁적긁적)
요즘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의 음반들이 다시 나오고 있나보다. 이 기회에 사두어야 할텐데! 다 사면 10만원은 날아갈 것 같다 ㅠㅠ
이 음반은 이브라임(이브라힘?)의 유작으로, 그는 앨범이 나오는 걸 보기전에 세상을 떠났다.

1. Dos Almas (Two Souls - 두 영혼)
2. Si Te Contara (If I told you - 내가 당신에게 말했더라면)
3. Melodía Del Río (River Melody - 강의 멜로디)
4. Cada Noche Un Amor (Every Night Another Love - 매일 밤 다른 사랑)
5. Deuda (Debt - 빚)
6. Uno (One - 한 사람)
7. Convergencia (Convergence - 모인 것)
8. Quiéreme Mucho (Love me Truly - 진실하게 사랑해 주세요)
9. Perfidia (Treachery - 배신)
10. Copla Guajira (Guajira Folksong - Guajira 민요)
11. Quizás, Quizás (Ferhaps - 아마도)
12. Alma Libre (Free Spirit - 자유로운 영혼)

앨범에 포함된 가사집에는 가사에 영어로 독해가 달려 있어서 아주 좋다 +ㅅ+
다음은 영어 해석으로부터 직접 옮긴 가사의 뜻과 일단 대강대강 달아둔 짧은 감상. -ㅂ-//
 

1. Dos Almas (두 영혼)

세상에 영혼

신이 서로 맺어주었네

서로 사랑하는 영혼

그건 여기 있는 우리라네, 당신과

 

우리의 사랑이 각자를 떠나가

상처로 흘려도

우린 서로에게 다시 생명을 주네

번도 없었던 방법으로

 

어느 거리에서

지나가는 우리 영혼

미움의 그림자가 튀어나와

우리의 심장을 갈라 놓으니

그후로 순간부터는

죽는 것이 나을 텐데

함께 없게 되었으니.

우린 떨어져서 없으니까 (반복)

 

우리의 길에 뭔가가 나타났네 사랑이여

 

이상한 일들이 우리 앞길에 나타나

우리 사이로 끼어들어 이상 없다네

 

그러니, 이제 끝내도록 해요

바로 지금, 지금 순간에

당신은 당신 길을 가고, 나도 길로

우린 함께 없어요

우리 길에 뭔가가 끼어들었다오, 그대여

당신은 당신 길을 가고, 나는 길로

그대의 문을 두드리고

나는 이상 없네

우리 사이의 모든 것들은

와장창

그럼~ 다음에 봐요

빠빠~ 안녕 안녕.


2. Si Te Contara (내가 당신에게 말했더라면)
그대가 감정을 알기만 한다면

내가 당신에게 말했더라면

안에 지닌 쓰디쓴 감정이 얼마나 격렬한지

밤이면 밤마다의 슬픈 이야기

영혼이 지닌

고통과 괴로움의 이야기는

기억 속에 잠드네

감옥에 갇힌 것처럼

 

그대가 알았더라면, 생각해 줬을 텐데

내가 당신에게 말했더라면, 안에서

빛도 행복도 떠나버렸다고

당신을 기억하는 것이 가장

상처였다오

홀로 해나가리다

그저 꿈꾸며 살아가리다

그대가 미안해하고 그대가 돌아오기를. (반복)


3. Melodía Del Río (강의 멜로디)
: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루벤 곤잘레스가 앨범에 참여한 유일한 곡으로, 작곡과 피아노를 맡았다. 따릉따릉 피아노 연주가 멋지고 상쾌한 곡.

당신의 따스함 없이는 수가 없답니다

내게로 와요 강의 길이

바다로 달려가는 것처럼

'나중에' 너무 늦을 거란 기억하세요

당신은 전부랍니다. 당신을 숭배해요.

 

우리의 사랑을 지속하는 너무나 달콤한 스릴

당신에게는 거짓말 못해요, 알고 계시지요

순간이 제게 선물이 되게 주세요

그러면 저는 행복해진답니다(반복)



4. Cada Noche Un Amor (매일 밤 다른 사랑)
: 사랑스러운 느낌의 노래~ 이 앨범에서 한 세네번째정도로 마음에 드는 노래.
매일 또다른 사랑

또다른 새벽, 다른 환상

그러나 안에는

그대의 사랑을 전부 담고 있어요

 

들어 봐요, 비밀을 말할께

그대를 진실로 사랑해요

그대의 발자국을 바짝 따라가요

그대가 원하지 않아도.

그대의 삶을 느껴요

내게서 멀리 떨어져도 문제없어요

아무것도 아무도

심장이 그대를 잊게는 못해요 (2 반복)


5. Deuda (빚)
: 피아노가 특히 끝내주고, 가사의 반복 되는 운율이 멋진 곡.
 (그대는 고통받을 거예요

심장에 고통을 주었으니까

그대가 갚아야 빚이랍니다

사랑의 빚이 지불된다고

울고 있지는 않아요

삶은 고통의 학교이니까

견디도록 가르치지요, 사랑*)

 

(잔인한 실망의 격통**)

그대는 도둑, 그대는 사기꾼

 

(*)

(** 3 반복)

잔인한 실망(2반복) 그대는 사기꾼

잔인한 실망(3반복) 그대는 배반자

잔인한 실망(5반복) 그대는 사기꾼
잔인한 실망(2반복)


6. Uno (한 사람)
: 가장 장문의 구구절절 가사. 우울한 내용에~ 가벼운 가락! 샹송이 생각난다 -ㅂ-

희망에 가득 차서

꿈의 길을 찾아나서는 사람

사람의 그리움에 약속을 하고

싸움이 힘들고 길다는 것을 아는 사람

하지만 싸우고 흘리는 사람

아직도 지속되는 믿음을 위해.

 

가시밭을 지나 자신을 이끄는 사람

사람에게 사랑을 주고 싶은 열망

고난과 눈물은 스스로 떨어져나가고

심장 없이 있는 사람을 찾을 때까지

 

사람이 치르는 형벌의 값은

결코 닿지 않은 입맞춤

또는 배신당한 사랑

사랑과 울음의 공허

수많은 배반

 

내게 심장이 있다면

그대에게 주었었던 심장이

지난날 그랬던 것처럼

두려움 없이 사랑할 있다면

 

그대의 눈이 나에 대한

사랑으로 있다고 한다면

입맞춤 아래 가까이에서

그리고 그것이

삶을 익사시켜버렸던

심술궂은 눈을 생각나지 않게 한다면

 

(내게 심장이 있다면

내가 잃어버렸던 바로 심장이

지난날 그걸 부숴버린

사람을 잊어버리고

그대를 사랑할 있을 텐데

그대의 꿈을 팔로 안을 있을 텐데

당신의 사랑을 위해 있을 텐데*)

 

그러나 신은 그대를 길에 놓았네

생각도 없이, 이미 늦었건만.

어떻게 당신을 사랑하게 되는지 알고 싶지 않아

사람처럼 울게 떠나가

살아가는 고문으로 고통받고

자신의 죽음에 애도하는 사람

 

그대는 선하므로 그대는 구하겠지

그대의 사랑으로 나의 희망을

고통으로 외로운 사람

고뇌로 장님이 사람

 

하지만 잔인한 냉정함은 미움보다 지독해

영혼은 막다른 길에 갇히네

사랑의 무서운 무덤은

나를 영원히 저주하고

나는 영원히 모든 꿈을 뺏기네

(*)


7. Convergencia (모인 것)
: 시원시원한 느낌의 가락과 시 같은 가사가 잘 어울린다

장미의 아침 그리고 해오름

바이올린 같은 달콤한 곡조

사랑이 숨쉬는 낭만적인 불면증

여자는 바로 당신이고요

꿈의 시작과

이것이 그대가 마음속을 노니는 거예요

그대가 내게 영감을 주는 거예요

난파된 배에서 떨어진 재목들

돌들이 위를 구르고

상처입은 영혼이 홀로 헤매는

파도와 바닷가, 이것이 내가

똑바로 곳으로 모아지는 거예요

끝에 그대에게 다다르는 거예요(반복)


8. Quiéreme Mucho (진실하게 사랑해 주세요)
: 약간은 잔잔하고 슬픈듯한 목소리로 부르고 있다.

진실하게 사랑해 주세요, 달콤한 사랑이여

영원히 나의 연인, 숭배하리다

그대의 입맞춤과 마음씀이

고통을 가라앉혀요 (반복)

 

사람이 진실로 사랑할 때는

-내가 당신을 그렇게 사랑하는데-

불가능하답니다, 그대여

그리도 멀리 떨어져 사는 (2 반복)


9. Perfidia (배신)

아무도 모르지, 내가 얼마나

고통 받는지. 울지도 못하니

그저 두려움으로 떨기만 하고

다들 쳐다만 보고 지나쳐가네

 

여인이여, 그대 신께 말할 있다면

그분께 물어보오, 일찍이 내가 그댈

사랑하지 않은 있었는가를

 

바다에게 물어보오, 마음의 거울인

번이나 내가 우는 것을 보았는지를

그대 사랑의 배신 때문에

 

가는 곳마다 그댈 찾아다녔소

당신을 어디서도 찾지 못했소

내가 무슨 입맞춤을 구하리요

그대의 입술이 이제 내게 입맞추길 원하지 않는다면

 

그대여, 어디 있는지

그대여, 무슨 모험을 하고 있는지 아는 사람 그대여

나와 그대는 얼마나 먼지 (반복)


- 다음은 즉흥 -


10. Copla Guajira (구아지라 민요)
: 가사가 좋지요~ 가장 재미있는 가사.

옛날 옛적에 하나를 훔쳤네

하얀 높은 길에서 (반복)

 

밤에게 그것을 선물로 주었네

망토에 보석으로 장식하도록 (반복)

 

다른 날엔 호수들에서 훔쳤네

모든 물의 맑음을 (반복)

 

그대의 눈에 선물로 주었네

하지만 아직도 그대 보지 않아 (반복)

 

우릴 위해 노래해 마법이 걸린 기타여

우릴 위해 노래해 구아지라 기타여 (3번 반복)

 

그대가 내게 사랑을 말할 때마다

내게 말하는 전부 거짓이라네 (반복)

11. Quizás, Quizás (아마도)
 
이브라임:

내가 물어볼 때마다

어떻게, 언제, 어디서냐고

당신은 언제나 같은 대답만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오마라: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나는 절망해가고

그대는 대답하고

아마도, 아마도, 아마도*)

 

함께:

(당신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어

그저 생각만, 그저 생각만

가장 원하는 무엇인지를

얼마나 ? 얼마나 ? **)

 

이브라임: (*)

오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