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02월 06일
아픈 얘기를 보면
아픈 얘기를 보면
내가 아픈 것 같다
아무래도 이 감수성은
엄마한테서 물려 받았나 보다
무엇이건 몹시도 차가운 듯이 대하곤 하셨지만
그래서였을 거다
내가 울면 엄마는 화를 버럭 내서
난 도무지 울지도 못했다
그땐 왜 그런지 몰랐었다
엄마는 내가 우는 걸 결코 견뎌낼 수 없으셨던 거다
이제는 내 차례고
나는 한번 아픈걸 인정해 보려고 한다
세상을 차갑게 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으니까
떼 쓰며 우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까
내가 아픈 것 같다
아무래도 이 감수성은
엄마한테서 물려 받았나 보다
무엇이건 몹시도 차가운 듯이 대하곤 하셨지만
그래서였을 거다
내가 울면 엄마는 화를 버럭 내서
난 도무지 울지도 못했다
그땐 왜 그런지 몰랐었다
엄마는 내가 우는 걸 결코 견뎌낼 수 없으셨던 거다
이제는 내 차례고
나는 한번 아픈걸 인정해 보려고 한다
세상을 차갑게 대하는 것보다는
훨씬 나은 것 같으니까
떼 쓰며 우는 것보다는

나은 것 같으니까
# by | 2005/02/06 14:32 | +성찰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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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얼마나 나타내지 않는가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온 몸이 아파와요
아마 너무 많이 나타나나 봐요